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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2001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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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발론 (2001년 영화)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가상현실 게임 "아발론"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액션 영화이다. 이 게임은 현실과 유사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지만, 심각한 경우 플레이어를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뛰어난 실력을 가진 솔로 플레이어 애쉬는 게임 속 숨겨진 레벨 '스페셜 A'와 그 열쇠인 '고스트'를 쫓으며, 게임과 현실의 경계에서 갈등한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실사 영화로, 폴란드에서 촬영되었으며, 디지털 기술과 애니메이션 연출을 결합하여 독특한 영상미를 선보인다.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나며, 소설, 온라인 게임 등으로 세계관이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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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2001년 영화) - [영화]에 관한 문서
기본 정보
제목아발론
원제아바론
로마자 표기Avaron
감독오시이 마모루
제작아츠시 쿠보
각본이토 카즈노리
출연마우고쟈타 포렘냐크
다리우슈 비스크프스키
음악카와이 켄지
촬영Grzegorz Kędzierski
편집Hiroshi Okuda
제작사Deiz Production
반다이 비주얼
미디어 팩토리
덴츠
닛폰 헤럴드 필름
배급사닛폰 헤럴드 필름 (일본)
모놀리스 필름 (폴란드)
개봉일2001년 1월 20일 (일본)
2002년 4월 12일 (폴란드)
2001년 2월 10일 (대한민국)
상영 시간106분
제작 국가일본, 폴란드
언어폴란드어
제작비6억 엔 (8백만 달러)
흥행 수익449,275 달러

2. 줄거리

가까운 미래, 많은 사람들이 "아발론"이라는 불법 가상현실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 이 게임은 현실과 유사한 전투 경험을 제공하지만, 플레이어의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심각한 경우 식물인간 상태에 이르게 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게임에서 이기면 경험치와 돈을 얻고, 현실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기에, 숙련된 플레이어는 이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애쉬는 한때 최강으로 불린 전설의 파티 "위저드"의 전사였지만, 파티가 붕괴된 이후 뛰어난 실력을 가진 솔로 플레이어로 "아발론"에 계속 참여하고 있었다. 어느 날, 애쉬는 게임 속 숨겨진 레벨인 "스페셜 A"와 그곳으로 가는 열쇠인 "고스트"라는 히든 캐릭터의 존재를 알게 된다. 애쉬는 "고스트"를 쫓다가 "미귀환자"가 된 전 동료이자 "위저드"의 리더였던 머피의 행방을 쫓고, "아발론"의 제작자인 "아홉 자매"의 비밀에 접근한다.

애쉬는 비숍, 그리고 전 동료였던 스터너와 파티를 맺고 "스페셜 A"에 도전하고, 그곳에서 "클래스 리얼"이라는 새로운 세계에 진입한다. "클래스 리얼"에서 애쉬는 머피와 재회하고, 게임 속 현실과 진짜 현실 사이에서 갈등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애쉬는 고스트에게 총을 겨누며 영화는 열린 결말로 끝난다.

3. 등장인물


  • '''애쉬'''(마우고자타 포렘냐크 분): "아발론"의 뛰어난 솔로 플레이어이자, 전설적인 파티 "위저드"의 전 멤버이다.[8]
  • '''게임 마스터'''(브와디스와프 코발스키 분): "아발론" 플레이어들을 안내한다.[8]
  • '''머피'''(Jerzy Gudejko|예지 구데코pl 분): 애쉬의 전 동료이자 "위저드"의 리더였지만, "고스트"를 쫓다가 "미귀환자"가 되었다.[8]
  • '''비숍'''(Dariusz Biskupski|다리우시 비스쿱스키pl 분): 애쉬에게 접근하는 의문의 플레이어. 높은 전투 기술을 가지고 있다.[8]
  • '''스터너'''(바르테크 쉬비데르스키 분): 애쉬의 전 동료이자 "위저드"의 멤버이다.[8]
  • '''고스트'''(주잔나 카스즈 분): "스페셜 A"로 가는 열쇠를 쥔 수수께끼의 소녀이다.[8]
  • '''접수원'''(Katarzyna Bargiełowska|카타지나 바르기에워프스카pl 분)[8]
  • '''질'''(Alicja Sapryk|알리치아 사프리크pl 분)[8]
  • '''나인 시스터즈의 머피'''(Michał Breitenwald|미하우 브라이텐발트pl 분)[8]

4. 제작

《아발론》은 오시이 마모루가 애니메이션 외에 실사 영화에 도전한 네 번째 작품이다. 1990년대 후반, 오시이는 반다이 비주얼의 디지털 엔진 구상에 따라 『G.R.M. THE RECORD OF GARM WAR (가름 전기)』의 각본 집필, 메카닉 디자인 개발 등을 진행했으나, 계획 축소로 기획이 동결되었다. 이후 만들어진 본작은 이 동결된 기획을 "뒷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오시이는 "『가름』의 염가판이 아닌 기능 제한판"이라고 칭했다[6]

영화는 일본 제작진과 폴란드 영화사의 공동 제작으로, 폴란드 배우들이 출연하고 대부분 폴란드 바르샤바모들린 요새에서 폴란드어로 촬영되어 유럽과 아시아가 결합된 작품이다. 일본어 더빙판은 일본 지역 2 DVD에 수록되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2004년 ''데일리 요미우리'' 인터뷰에서 "일본에서는 촬영이 불가능했다"며, "일본 배우를 쓸 생각은 없었고, 영국이나 아일랜드 촬영을 고려했지만 폴란드의 도시와 풍경이 영화의 이미지에 더 잘 맞았다"고 밝혔다.

오시이는 폴란드군T-72 전차와 Mi-24 공격 헬기 등 장비를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 점을 폴란드 촬영의 장점으로 꼽았다.

오시이는 "모든 영화는 애니메이션"이라는 지론을 펼치며, 실사 촬영 후 편집과 후처리를 거치면 애니메이션이 되며, 디지털 기술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르세이 야츠라 2 뷰티풀 드리머』,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GHOST IN THE SHELL / 공각기동대』에서 다룬 "현실이 아니더라도, 그것이 그 사람에게 기분 좋은 것이라면, 그것은 그 사람에게는 현실이 아닌가?"라는 테마를 본작에서도 다루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테마를 바탕으로 "실사 영상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 그러기 위해 가공할 가치가 있는 그림을 촬영한다"는 컨셉을 세우고, 디지털 기술로 "레이아웃→그림→연기→색채 설계를 여러 번 확인한다"는 애니메이션 제작 방식을 실사에 도입했다[7]

액션 영화 또는 SF 영화로 분류되지만, 오시이가 몰두했던 컴퓨터 RPG 『위저드리』의 요소가 짙게 반영되어 등장인물 명칭과 직명은 모두 『위저드리』에서 따왔다.

영화는 세피아톤을 사용하여 현실과 게임 속 가상 세계의 경계를 모호하게 표현했다.

4. 1. 디자인

영화 속 "아발론" 게임의 병기는 약간의 망상이 허용되는 디자인으로, 3DCG를 활용하여 제작되었다. "셀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하려고 했다면, 암살 및 사형이 당연한 디자인도, 3DCG라면 허용된다", "전부터 꿈이었던 다포탑 전차를 움직이고 싶다"라는 테마로 디자인이 시작되었다. 메카닉 디자인은 세계관 설계에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에 각본 완성 이전에 개발이 완료되도록 서둘러 진행되었다.

4. 2. 촬영

영화의 모든 촬영은 폴란드 국내에서 이루어졌다. 언어는 폴란드어가 사용되었고, 출연자도 모두 폴란드인 배우가 배역을 맡았으며, 일본인 배우는 등장하지 않았다.[7]

촬영 장소를 결정하는 데 가장 어려움을 겪었다. 오시이는 "예산 문제로 세트를 지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일본의 익숙한 폐공장에서 촬영하는 것도 다르다"라고 말했다. 그러던 중 누군가 "폴란드는 어떨까요?"라는 의견을 냈고, 일부 스태프는 자료 수집, 정찰, 폴란드 프로덕션과의 교섭에 나섰다. 이후 "'아서 왕 전설'과 관련되어 있으니 유럽에서 촬영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의견으로 좁혀졌다.

인재와 기재가 갖춰져 있고, 현장에서 촬영할 수 있으며, 예산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결정적인 요인이 되어 폴란드로 결정되었다. 처음 로케이션 헌팅을 갔을 때 폴란드 육군의 협력을 얻어, 전투 헬리콥터 "하인드"와 전차를 찍을 수 있게 되자 오시이는 "이제 여기밖에 없다!"라며 흥분했다. 두 번째 로케이션 헌팅에서 프로덕션 선정 및 디자인 발주를 진행했다.

작중의 총기 및 군용 차량 등도 일부를 제외하고 폴란드 육군이 운용하는 실제이며, 엑스트라로 폴란드 육군 병사가 다수 출연했다. 오시이는 실제 중화기, 전차 T-72, 전투 헬리콥터 "하인드"를 빌릴 수 있었던 점[7]을 이유로, 작품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순수하게 마니아로서 실물을 만져보고 싶었기 때문에 폴란드 촬영을 선택했다고 한다. 폴란드 체류는 반년에 걸쳐 진행되었고, 촬영은 바르샤바 외에도 브로츠와프, 크라쿠프에서 44일 동안 진행되었다.

미리 디지털 가공을 위한 소재로 필요한 그림을 설명하기 위한 그림 콘티도 모든 컷 분량으로 준비했으며, 컴퓨터로 가공한 이미지 보드도 준비했다. 폴란드 측 스태프는 오시이의 그림 콘티를 보고 "그림 콘티에는 통행인이 한 명뿐인데, 정말 한 명으로 괜찮은가?" 등 세계관에 몰입한 적극적인 질문을 했다.[7]

4. 3. CG

이 영화는 실사를 CG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실사를 가상 세계처럼 보이도록 변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예를 들어, 배우의 피부 주름, 흉터, 화면의 불필요한 색상 등 작품의 컨셉에 맞지 않는 요소를 제거했다. 캐릭터의 얼굴도 여러 번 합성하여 원하는 피부 질감, 그림자, 표정을 만들었다.[6]

3DCG로 모델링된 메카닉은 "일단 모델링되면, 그 데이터를 무한히 재사용할 수 있어, 등장 장면마다 다시 그릴 필요가 없어 애니메이터의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뱅크 시스템을 활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단점으로는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쓸 수 있지만, 데이터 용량이 커지고 연산 처리 부담이 커진다", "움직이지 않는 것은 절대로 움직일 수 없고, 설정을 굳히면 수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풀 사이즈 데이터와 디테일 데이터를 별도로 준비하여, 예산과 제작 여건에 맞춰 균형을 잡았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이 "이제 놓을 수 없다"고 칭찬한 영상 처리 소프트웨어 "Domino"는 실사 소재를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처럼 처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6]

4. 4. 음향

이 영화의 음향은 랜디 톰이 담당했다.[4] 일본과 폴란드 양측에서 음향 작업을 진행했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최신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만, 색조는 낡았다. 그러므로 로우테크에서 발전한 하이테크와 같은 소리를 원한다"고 말했고, 전체적으로 대충 만든 듯한 마무리가 되었다.[4] 일본에서는 애쉬의 일상생활 장면을 담당했다.

애쉬가 생기 넘치고 활기찰 때는 소음을 크게 하고, 멍할 때는 소리를 좁게 만들었으며, 6.1채널 서라운드에서도 일부러 모노로 들리는 설계를 했다. 필요 이상의 소리를 넣지 않도록 불필요한 부분은 덜어내고, 일상생활 장면은 단순하게 만들어 현실과 가상의 대비를 강조했다. 그 판단은 와카바야시 카즈히로가 맡았고, 현장 스태프인 이노우에 카즈히코와 오시이 감독에게 확인받았다.[4]

이노우에 카즈히코는 폴란드와 일본의 음향 스태프가 녹음한 자료를 정리하고, 그때마다 음향 계획 자체를 재검토했으며, 올라온 것 이외의 자료를 새로 제작했다. 전체적인 조정을 담당했기 때문에, 일본 영화에서는 처음으로 "음향 디자이너"라는 직함이 붙었다.[4]

5. 평가 및 영향

《아발론》은 획기적인 영상미와 철학적인 주제로 호평을 받았다. 매트릭스의 감독 래리 워쇼스키는 오시이 마모루를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개척하는 감독"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영화 평론가 토니 레인스는 이 작품을 "오시이 마모루의 최고 걸작. 최고로 자극적인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터미네이터타이타닉 등의 감독으로 알려진 제임스 카메론은 "SF 영화의 상식을 바꾸는 아름다운 영상", "지금까지 만들어진 SF 영화 중 가장 아름답고 예술적이며 스타일리시한 작품이다"라고 평가했다.[10]

오시이 마모루는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영상과 음악에 대한 이상을 실현했다고 밝혔다. 그는 "실사로서 '예상 외로 좋은 그림이 찍혔다'는 부분과 애니메이션으로서 '계산대로 좋은 그림이 완성되었다'라는 두 가지 만족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6] 또한, 배우의 연기도 디지털로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는 기술적 지식과 센스를 갖춘 애니메이션 감독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7]

《아발론》은 후대 작품에도 영향을 주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레디 플레이어 원의 원작자 어니스트 클라인소드 아트 온라인의 저자 카와하라 레키는 이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 카와하라 레키는 "'아발론'의 영향을 받아 '소드 아트 온라인'의 총으로 싸우는 챕터를 썼다"고 말했다.[11]

6. 소설

오시이 마모루가 집필한 소설 '''아발론 잿빛 귀부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미디어팩토리 초판 단행본 (2000년 12월 15일 발행) ISBN 4840101574 (절판)
  • 미디어팩토리 MF 문고 J 문고본 (2003년 3월 31일 발행, 일러스트: toi8) ISBN 4840107424 (절판)
  • 엔터브레인 재판 단행본 (2008년 발행) ISBN 4757740689


이 소설은 "308"이라는 용병이 "잿빛 귀부인"이라는 수수께끼의 전사를 만나 아발론의 비밀에 다가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독특한 문체와 더불어, 특히 무기에 대한 상세한 묘사가 두드러진다. 전투 장면은 액션 묘사만큼이나 많은 분량을 차지하며, 식사 장면을 통해 "308"의 시점에서 세계를 체험하는 듯한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영화의 후일담에 해당하지만, 영화에서 알기 어려웠던 "용병"의 실체와 클래스 구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무대가 되는 지역이 달라(주민 특징, 생활 환경, 총기 해설 일부에서 일본으로 추정) 영화의 세계관을 넓히는 데 기여한다.

소설은 '기시감'(데자뷔)을 핵심 소재로 활용하여, 영화 속 영상 표현을 등장인물의 내면 심리 묘사로 풀어낸다.

7. 영화 속 가상현실 게임 "아발론"

"아발론"은 금지된 온라인 가상 현실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전쟁으로 얼룩진 세상에서 현대식, 중세식, 판타지 무기를 사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게임 내에서 획득한 크레딧은 현실 세계의 화폐로 교환할 수 있어, 숙련된 플레이어들은 이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도 한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이 게임을 밀리터리 롤플레잉 게임(RPG)이라고 묘사하며, 1인칭 슈팅 게임(FPS)의 요소도 혼합되어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1980년대 그가 즐겨 했던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힌다.

게임 내 플레이어는 C, B, A 클래스로 분류되며, 엘리트 A 클래스 플레이어는 숨겨진 SA 클래스(Special A)를 플레이할 수 있다는 소문이 존재한다. 각 레벨을 완료하려면 강력한 레벨 최종 보스를 물리쳐야 한다.

플레이어의 뇌는 아발론과 직접 상호 작용하는데, 이는 정신적인 부담을 주어 때로는 식물인간 상태로 만들기도 한다.

7. 1. 게임 내 등장하는 가공의 병기

온라인 게임 "아발론"의 각 필드 종단 표적(보스 캐릭터)들은 모두 3DCGI로 그려져 있으며, 등장하는 실존 병기와 마찬가지로 러시아 계열 디자인으로 통일되어 있다.[1] 현지 촬영에서는 하인드, 실카, T-72 등이 사용되었다.

  • '''Mi-96D 브란'''


필드 클래스 A의 시가지나 황야에 출현하는 대형 대지 공격 헬리콥터이다.[1] 하인드의 계통을 잇는 기체로, 조종석은 Mi-24D 등과 마찬가지로 버블 캐노피를 가진 탠덤 복좌로 되어 있으며, 그 후부 양 옆에 두 개의 버블 캐노피를 더 가지고 있다. 기체 후부가 장방형 전개식 폭탄 랙으로 되어 있어, 교차 반전식 로터와 함께 특이한 형태를 띈다. 무장은 폭탄 랙 내에 대형 폭탄 24발을 탑재하는 외에, 기수에 선회식 20mm 개틀링포 3문, 후퇴각이 있는 대형 스텁 윙에 공대지 미사일 12발을 장비하고 있다. 또한, RPG-7 수 발의 직격에도 견딜 수 있는 장갑을 갖추고 있다.

애쉬에 의해 SVD와 PKT(T-72의 차재 기관총)로 조종석 부분을 공격받아 격파되었다.[1]

"브란"은 웨일스어, 아일랜드어로 "큰 까마귀"를 의미하며, 아서 왕이 죽은 후에 큰 까마귀로 환생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2]

  • '''KV-22 치타델'''


필드 클래스 A "Ruins D99"의 폐공장에 출현하는 초중다포탑 전차이다.[1] 디자인의 모태가 된 것은 KV-2이며, 거대한 KV-2의 포탑에 궤도를 붙인 듯한 형태를 하고 있다.[3] 차고가 비정상적으로 높고, 전체 중량은 200ton을 넘는다. 궤도는 두 줄이 묶여 전후에 나뉘어 배치되어 있으며, 현가 장치는 유압 독립 현가 방식을 채용하고 있다. 장갑 두께는 전면에서 200mm 이상이다.

보병 지원에 특화된 차량으로, 포탑 측면에 격납된 4기의 원격 조작 포탑에 7.62mm 기관총 12정, 12.7mm 기관총 4정을 가지고 있으며, 포탑 전면에 2정, 포탑 측면에 4정, 차체 전면에 6정, 차체 후면에 2정, 더 나아가 포탑 내부에 4정의 구경 불명의 포탑을 장비하고 있어, 보유한 기관총의 수는 총 34정에 달한다. 하지만, 차고의 높이와 포탑을 격납식으로 한 것으로 인해, 많은 사각이 발생한다. 그 외, 주포로 단포신 203mm 유탄포 1문을 가지고 있으며, 게다가 전면 장갑 내부에 380mm 로켓 박격포 1문을 격납하고 있다.[1]

애쉬에 의해 차체 후부의 기관실을 RPG-7로 저격당해 격파되었다.[1]

"치타델"은 독일어로 "성채"를 의미한다.[4]

참조

[1] 웹사이트 Avalon https://film.interia[...]
[2] 웹사이트 "''Avalon''" https://web.archive.[...] 2001
[3] 웹사이트 A review of Mamoru Oshii's ASSAULT GIRLS http://twitchfilm.co[...] 2016-04-01
[4] 웹사이트 Festival de Cannes: Avalon https://web.archive.[...]
[5] 서적 Avalon un film de Mamoru Oshii booklet Studio Canal and Mad Movies 2002
[6] 간행물 "SPA!」2001年1月31日号「『エッジな人々』 押井守 『このシステムで、映画とアニメは同義になった』" 扶桑社 2001-01-31
[7] 간행물 "キネマ旬報」2001年2月上旬号「『アヴァロン』押井守監督インタビュー 地獄の釜の蓋を開けてしまった" キネマ旬報社 2001-02-01
[8] 웹사이트 FilmPolski.pl - AVALON http://www.filmpolsk[...] 2019-04-30
[9] 웹사이트 Na srebrnym globie – Andrzej Seweryn http://filmstudiocet[...] Centrum Technologii Audiowizualnych
[10] 문서 「avalon」公式本編予告より
[11] 뉴스 「レディ・プレイヤー1」特集 原作者アーネスト・クライン×川原礫 対談 https://natalie.mu/e[...] 映画ナタリー 2018-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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